안녕요-★
오늘의 블로그 토픽에서 영감을 얻어 쓰는 오늘의 포스팅~
바로바로 유튜브 뮤직 Recap~
아마 유튜브 뮤직 유저라면 거의 분기별로 Recap을 확인해보라는 알람을 봤을 것이다.
단어 그대로 내가 들은 음악, 아티스트, 장르 등을 요약정리 해주는 되돌아보기!
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(멜론, 벅스, 스포티파이 etc.)에도 이 기능이 있겠지만!!
어쨌든 나는 유튜브 뮤직 유저니깐...ㅎㅎ
2024 Recap 요약
음악적 캐릭터 / 인기 아티스트 / 인기 트랙을 정리해주는 요약 탭이다.
분기마다? 계절마다? 보는 유튜브 뮤직 Recap은 생각보다 재밌다.
<나의 음악적 캐릭터>
사실 이거 보고 흠칫했다.
내가 요새 들어왔던 플레이리스트는 운동쇠질용 노래들로
셋업해놓은 게 맞기 때문에...
비트가 확실하고 bpm이 빠른 음악들로만 채워져 있는 걸
이미지로 너무 딱 맞게 찝어줘서 많이 놀랐다.
유튜브 뮤직씨, 생각보다 저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군요.
<2024년 나의 최애 아티스트 5명>
뚝심있게 DJ들로 가득한 나의 최애 아티스트들...
KSHMR가 없는 게 조금 의외이기는 하지만
제드랑 루카스&스티브 지분 생각하면 납득이 살짝 갈랑말랑 하다.
마이크 윌리엄스씨는 왜 초면인 것 같죠...?
초면이 아니라 Lullaby의 아티스트를 R3HAB으로만 알고 있어서
뒤에 적힌 마이크 윌리엄스씨를 못 봤다.
쏘리.
이래서 내가 내년 제드 내한공연에 목숨을 걸었었나보다.
(맞아요! 저 내년에 제드 내한공연 가요! 야호!)
<2024년 최대 트랙 5곡>
APT.랑 Mantra가 나란히 1, 2위이기는 한데 흠...
너희 연간 Recap 아니었니...?
3위부터가 정확한 것 같다.
1, 2위 노래는 올해 4분기 즈음에 나온 노래인데...
많이 듣기는 했지만 3, 4위보다 많이 재생하지는 않았을 거란 말이다.
여기서 약간 신뢰도 떨어짐 ㄸㄹㄹ
다 좋은 노래는 맞지만
Recap 정하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느낌!
2024 나의 음악 바이브
기분 업 되고~ 생기 있는~ 일렉트로닉! x2
아주 일렉트로닉에 편향된 바이브로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사살 시켜준다.
현실에는 축 쳐질 일밖에 없는데
노래 듣는 순간이라도 즐겁고 생기있어지고 싶은 나의 욕망...
2024 나의 음악 분위기
티끌만큼이지만 사랑음악도 존재하는 나의 음악 분위기ㅎ
아마 몇 없는 K팝 아이돌 노래들이 저 사랑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아닐까.
EDM이 으레 그렇듯 꽤나 경쾌하고... 나름 희망차고...
에너지는 넘치지 ㅇㅇ
아무튼 빵뎅이를 흔들 수 있을 정도의 비트가 되어야지만
내 플레이리스트에서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다지 ㅋㅋㅋ
한겨울에도 EDM 들으며 페스티벌 바이브 속에 살아가는 사람의 유튜브 뮤직 Recap은 이렇다...
진짜 집중할 일(공부라거나...독서라거나...)이 아닌 이상에야
일상에서는 EDM과 K-pop을 들으며 쇠질까지 같이하니까
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Recap 결과...ㅋㅋㅋ
'#DAILY_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41126 화요일 꾸리꾸리 일상 (0) | 2024.11.26 |
---|---|
241122 주인장 컨디션 니엔조(condition nienzo)로 쉬어갑니다… (0) | 2024.11.22 |
241120 기다리고 기다리던 11월 회식♬ (1) | 2024.11.20 |
241118 수상할 정도로 평화로운 월요일 (2) | 2024.11.18 |
241117 창조주와 저녁식사 | 청도양꼬치참숯구이/취옥백채 귀이개 (2) | 2024.11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