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요-★
월요일 좋~아 (싫어) ♪
코트 입을까 하다가 추위에 고통받기보단 덥기를 선택한 나.
패딩 꺼내입고 포근하게 버스에서 자면서 출근했다.
근데 역시 패딩은 조금 덥다.
내일은 코트 안에 경량패딩 입고 나가야지.
목도리 도톰한 거 하면 얼추 걸어다니기 나쁘지 않은 날씨다.
오늘은 TMI 파티나 해 봐야지.
내 헤드폰은 보스 QC울트라🎧
원래 에어팟 충성유저이지만
에어팟의 치명적인 단점... 겨울에 귀가 너무 시려워🥶를 견디지 못했다.
항상 '으으 내년 겨울에는 꼭 헤드폰 사고만다...'라고 벼른지
어언 3년? 4년?이 됐다.
그리고 결국 올해 뉴-헤드폰(a.k.a. 비싼 귀도리)을 장만한 것이다.
노캔(있는데 잘 안씀)도 있고 착용감지(있는데 수동으로 일시정지하고 끔)도 있는
나름 최신형 모델이란다.
사실 소니 헤드폰보다 쿠션이 더 쫀득하게 살에 감겨서 구매를 결정했다.
착용감이 넘사벽인 걸 우짤래미.
파워앱등이지만 차마 에어팟맥스는 너무 무겁고 비싸서 못 사겠더라...
그렇게 됐다 애플아.
홍콩 더 로얄 가든 버터플라이 쿠키 존맛🍪
저번주에 해외 협력사가 손님으로 방문하면서 선물로 주신 간식,
더 로얄 가든 버터플라이 쿠키!!
열어보고 먹어보고 깨달았다.
이게 오리지널이고,
스타벅스 하트파이가 이걸 파쿠리한 것이라고.
찐은 뚜껑을 열자마자 제니 쿠키(안 먹어봄)마냥
찐~한 버터향이 훅 맡아지더라...
말차맛 초코맛 검은깨맛 모두 맛있었고
오리지널도 근본답게 강한 버터향과 달달함이 커피랑 먹기 좋았다.
약간 슈가 글레이즈 있어서
퀸아망+엄마손파이 느낌?
이 간식들 좋아하면 입에 잘 맞을 듯 ㅇㅇ
요즘 취미는 필사✒️
새해가 되기 전에 필사 습관을 들이고 싶었다.
예스24 증정품으로 필사용 노트를 받고, 필사용 젤펜을 사서,
업무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질 때 몇 구절씩 적어보고 있다.
지금 필사하고 있는 책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<소년이 온다>.
하이라이트 한 구절들을 중심으로 적고 있는데,
읽을 때와 쓸 때의 느낌 차이가 신기하다...
그리고 필체 연습이 진짜... 의외로 어려운데
꽤 재밌어서 집중해서 천천히 적어보는 중!
필사는 한 문장씩 외워서 써보는 연습이라는데 아직 그 정도는 어렵고...ㅎㅎ
그래도 몇 어절씩 끊어서 써 보는 연습은 해 보고 있다.
나중에 문재인 전 대통령 광복절 축사랑
유시민 작가의 항소사유서 필사해보는 게 목표!!
집에 와서 자격증 공부하려고
회사에서 저녁도 먹고 왔는데
정말 드럽게 공부 안해서 오늘도 나 스스로에게 실망ㅎ...
그래도 조금은? 했으니까...!
내일 조금 더 해보지 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산다...
공부하던 와중에 오블완 안 쓴거 기억나서
호다닥 달려왔다.
이제 썼으니 도망갈 시간!!
빠이요-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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