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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야구]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춘추점퍼 | 105 / 🐯

즘미 2024. 11. 25. 13:33

안녕요-★
 
팬심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개쩌는 퀄리티에 감동해서
사부작사부작 써보는 기아 타이거즈 굿즈 후기!!
 
 
 


 
 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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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 어센틱 춘추점퍼의 가격은 118,300원!
원래 169,000원인데 시즌세일로 30% 할인하길래 마지막 날에
호다닥 구매했다.
 
11월 20일(수)에 구매했는데 11월 22일(금)에 도착해서
재고털이...?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
후기를 쓰면서 이건 합리적인 구매라는 확신이 강해졌다.
 
 
 


제품샷

 

 

포장상태 합격.

보들보들 바람막이 재질이다.

배색 너무 내 스타일.

무광인것도 너무 내 스타일.

 

앞면 / 뒷면

 

넥카라, 소매/하단 시보리의 배색이 깔끔하니 포인트로 좋고

레글런 패턴이라 어깨 핏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어서 좋았다.

 

뒷면에도 심플하게 기아 타이거즈 로고랑

하단에 협찬사인 아이앱 스튜디오 로고만 들어가 있어서 만족쓰~

 

 

전체적인 마감은 매우 만족스러웠다.

와펜 허투루 붙은 거 없고 자수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도 깔끔했다.

 

시보리 마감 튼튼하고 지퍼도 너무 허접하지 않아서

쉽게 고장 안 날 것 같은 믿음을 준다. 

 

 
 주머니 입구에 저 레드 포인트 준거 너무 맘에 든다.

없었어도 깔끔하니 예뻤겠지만 있으니까 너무 밋밋하지 않고

딱 적당한 수준에서 포인트 잘 준 느낌.

 

안감은 소재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엄청 보들보들한 부직포 소재라서

춘추시즌에 저녁에 쌀쌀할 때 입기 딱 좋다.

 

이름표도 있는데 안주머니까지 퀄리티 좋아서 감덩쓰...🙊

아이앱 스튜디오... 당신들 옷 꽤 잘 만드는군요?!

 


 


착용샷

 

기아 타이거즈 팀스토어 실측


 역시나 안에 이것저것 껴입는 것 감안해서,

춘추시즌이라 옷이 두꺼울 것을 감안해서 가슴둘레 넉넉하게

105 사이즈로 주문했다.

 

총장이 조금 짧지 않을까? 라는 걱정이 있었는데

총장이 문제가 아니었다.

야구선수들은 다 팔이 길쭉한 걸까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드는 핏이었다.

 

열어놓고 입기
카라 접어서 입기
카라 올려서 입기

 

총장이나 몸통이나 172cm 표준몸무게 여자에게는 적당한 오버핏을 보여줬다.

다만.. 소매가 조금 길었다.

어센틱이라서 찐 선수들 입는 재질로 아는데,

아마 야선들 다 어깡이거나 팔이 길쭉하거나 해서 문제삼지 않았나보다.

 

나름 여자 중에서는 한 어깨 한다고 생각했는데...

소매가 좀 길긴 하지만 못 입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서 괜찮다. 

 

개인적으로는 그냥 열고 다니거나

카라 접어서 입는 게 제일 괜찮은 듯.

 

 

뒷모습인데 딱 윗빵뎅이 살짝 덮는 정도다.

 

아마 안에 입은 무지티가 삐져나오면 핏이 조금 어정쩡해질 것 같고,

딱 점퍼 아래에서 바로 바지가 시작되게 입으면 될 듯하다.

 

 
 그냥 넣어본 디테일 컷.

 

오른쪽 팔에는 아무런 패치가 안 되어 있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

그렇다고 딱히 넣을 게 있지도 않다는 걸 알아서 불만은 없다.

 

하지만 왼쪽 가슴팍의 로고를 오른팔에 붙이고

저 자리에 KIA 로고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왓이프 세계관 연성하고 있다.

 

저 주머니 입구에 레드 포인트 배색이 진짜 나는 너무 좋다.

 


 


 
 
 
진짜 내가 가진 ㅇㄷㄷㅅ 저지, ㄴㄷ 저지랑 비교해봐도

절대 꿀리지 않는 저지👍

 

야빠 친구들과 만날 때 입고가면

나의 뉴비력을 아주 강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.

 

근데 안감이 진짜 너무 보들보들해서

착용감이 너무 좋아...

아이앱 스튜디오 저지 맛집이네요 되뇌이면서
 
빠이요-★